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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30/2009

마이크로소프트-야후 검색 & 검색 광고 제휴

Filed under: IT 소식 — sokjukim @ 1:03 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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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이미 많은 매체에서 예상한대로 두 회사간의 검색과 검색 광고 시스템에 대한 제휴가 오늘 아침 Steve Ballmer와 Carol Bartz에 의해 발표되었다. 결론은… “Bing과 AdCenter”가 야후의 모든 웹 사이트의 검색과 검색 광고를 위해 사용된다는 것… 인수가 아닌 제휴로 관계가 결정된 것이다. 이 제휴를 통해 앞으로 Bing과 AdCenter가 미국 검색 시장의 30%를 처리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 두 회사 제휴 공식 사이트 : http://www.choicevalueinnovation.com/
* Techcrunch 기사

 

두 회사 CEO의 Q&A Session에 따르면…

- 향후 10년간 검색과 검색 광고 시스템 제공
- 2010년 초에 이 제휴가 정부에 의해 승인될 것으로 보임.
- Bing은 3-6개월 정도, AdCenter는 1년 정도의 Transition 기간(Panama에서 AdCenter로의 Transition)이 소요될 거으로 예상
- Display Ads는 포함되지 않음.
- 야후 검색 엔지니어는 마이크로소프트에서 잡 오퍼를 받게 될 것이고, 야후에 인력 감축이 예상됨.

 

오늘의 발표를 보면서 개인적으로 여러가지 만감이 교차한다.

- AdCenter는 원래 MSN Search의 검색 광고 서비스를 제공하던 야후의 Overture를 대체하면서 서비스를 시작. 그로부터 4년이 지난 지금 AdCenter가 야후 Search의 검색 광고 서비스를 제공하게 되었다.

- AdCenter 1.0 Launch Party를 했던게 어제 같은데… 미국 시장 점유율 0%에서 30%로 올라가는 것을 보게 되다니.

- 시장 점유율이 30%로 간다는 것은 그만큼 Traffic이 늘어나고 처리해야 하는 데이터가 늘어난다는 의미… 사실 작년부터 시스템의 Scalability를 늘리는 작업을 해왔지만, 야후 때문에 늘린 것은 아니었다. 그렇지만 이제 야후 때문에 어디에서도 해보기 힘든 흥미진진한 프로그래밍이 될 것 같다. 야후!!!!!!!

07/29/2009

Microsoft-Yahoo 협상 종료 … 24시간 내 발표 예정 (루머)

Filed under: IT 소식 — sokjukim @ 8:16 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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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ahoo_microsoft.png방금 AllThingsD에 나온 소식에 의하면 Microsoft-Yahoo 협상이 종료되었고, 협상 결과가 24시간 내에 발표될 예정이라고 한다.

Microsoft-Yahoo Deal Struck, Will be announced within 24 hours

지난 1년 이상을 길게 끌어온 Microsoft-Yahoo간 거래가 드디어 뭔가 결실을 맺게 되나 보다. 이 소식통에 의하면 이 협상으로 돈이 오가는 것은 없고, 검색을 통한 매출의 분배가 주 내용이 될 것이라고 한다.

AllThingsD가 이 분야에서 꽤 공신력이 높은 곳이기 때문에 협상 타결이 거의 확실한 것처럼 보인다. 이 뉴스에 따르면 야후 사이트에서 Microsoft 검색을 사용하게 될 것이며, 야후는 여전히 검색 광고를 판매하게 될 것이라고 한다. 그렇다면 이번 협상은 야후의 검색 엔진만 바꾸는 것으로 끝난다는 이야기인데… 아무튼 개인적인 관심사는 이 협상이 나의 업무에 어떤 영향을 미칠 것인가이다. 그동안 1년 이상 기다렸는데 24시간 쯤이야…

Update: Alleyinsider에 조금 더 자세한 내용이 소개되고 있다. 물론 루머이지만….

1. Bing이 야후의 기본 검색 엔진이 될 듯.
2. 야후가 빙 광고를 판매하는 주 채널이 되고, Adcenter는 Sales technology platform이 될 듯… (무슨 말인지… 쩝)
3. 야후는 검색에서 완전히 손을 떼고 미디어, 마케팅, 세일즈에 전념하게 될 듯.
4. 야후가 검색 광고의 주 채널이 되면, 두 회사간의 조직 통합 구조 조정이 커질 듯… (쩝쩝…)
5. Department of Justice로부터 독점 관련된 조사가 이루어지겠지만, 구글-야후 딜과는 달리 광고주들의 지원을 받을 듯 하다.
6. 마이크로소프트 임원들은 구글이 정부 로비를 통해 이번 딜을 몇달 동안 연기시킬 것을 걱정하고 있다.

07/25/2009

좋은 직원의 10가지 특징 by 빌 게이츠

Microsoft 입사 초기에 우연히 사내 웹사이트에서 발견하고 나에게 적지 않게 영향을 주었던 “메일”이 있다. 빌 게이츠가 지금부터 10년도 더 전인 1997년에 전체 직원들에게 보낸 메일이다. 자신이 생각하는 “좋은 직원의 10가지 특징(Ten attributes of a good employee)”이 무엇인지를 적은 메일이다. 그동안 혹시 대외비가 아닐까해서 블로그에 쓰지 않았는데, 오늘 보니 어떤 사람이 벌써 블로그에 올려놓았다. 지금은 오피스를 여러번 옮겨 잃어 버렸지만, 초기엔 이 메일을 프린트해 책상 앞에 붙혀 놓곤 했다.

개인적으로 이 10가지 중에서 가장 크게 내 기억에 자리 잡고 있는 것은 첫번째인 “You have to use the products yourself”이다. 어찌 보면 당연한 것이지만, 사실 소프트웨어를 만들다 보면 이 점에 소홀해지기 쉽다. 당장 프로그래밍에 바쁘다 보면 실제 고객들이 사용하는 것처럼 내가 고객이 되기가 쉽지가 않다. 사실 내가 이 블로그에서 마이크로소프트 제품들에 대해 계속 업데이트하는 이유도 이것 때문일 것이다.

내가 먼저 사용해 보지도 않으면서 다른 사람들이 사용하기를 기대할 수 없는 것이다. 그래서 내가 먼저 베타 버전이던 알파 버전이던 먼저 사용해 보는 것이 중요하다. Microsoft 의 전통 중에 “Eat dogfood”라는 것이 있다. 이것은 제품을 공식 발표하기 전에 직원들이 먼저 사용해 보는 것이다. 아직 완성이 되지 않은 버전을 사용하기 때문에 “개밥(Dogfood)를 먹는다”라고 표현한다. 윈도우 7도 그렇고 오피스 2010도 그렇고 오래전부터 벌써 많은 직원들이 설치해 사용하고 있는 것도 그 이유에서다.

그리고 7번째 “a good employee will want to learn the economics of the business” 역시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로써 소홀하기 쉬운 점을 이야기해 주고 있다. 아무리 뛰어난 기술과 멋진 기능을 가진 제품이라 할지라도 경제성이 없으면 오래 가지 않아 제품 개발이 종료될 것이다. 그렇기 현재 일하고 있는 산업의 경제가 어떻게 돌아가고 있는지 경쟁 회사가 어떤 일을 하고 잇는지 그리고 앞으로 경제가 어떻게 될 것인지 항상 신문이나 뉴스를 통해 배우는 자세가 필요하다 할 수 있겠다.

다음은 10가지 특징은 간단하게 번역하게 놓은 것이다. 전체 본문을 보시고 싶으신 분은 링크된 블로그에서 보기 바란다. 사실 각 특징의 맥락을 보려면 전체 본문을 보는 것이 좋을 것이다.

 

1. 자신의 회사나 그룹의 제품에 대해 호기심을 갖는게 필요하다. 자신이 먼저 제품을 사용하여야 한다.
2. 고객이 어떻게 제품을 사용하는지 논의할 때 고객을 참여시키는 것이 중요하다.
3. 고객의 필요를 파악한 후에는 제품이 어떻게 고객을 도울 수 있을지 생각하는 것을 즐길 수 있어야 한다.
4. 각 직원은 회사처럼 장기적인 계획을 가지고 자신을 개발시켜 나가는 것이 필요하다.
5. 전체적인 안목을 유지하면서 자신만의 특화된 지식이나 기술을 갖는게 중요하다.
6. 새로운 기회에 도전할 수 있는 유연성을 가져야 한다.
7. 좋은 직원은 경제에 대해서도 알기 원해야 한다.
8. 경쟁자에 대해 집중해야 한다.
9. 머리를 사용해야 한다.
10. “정직함”, “윤리”, “Hard working”의 중요성을 간과해서는 안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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